1917 : 전쟁 한복판을 ‘그대로’ 따라가는

1 영화 <덩케르트>를 두고 사람들이 명작이라고 하던데, 저는 별 감흥을 못 느끼겠더군요.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팬이긴 하지만, 막연하게 “이제 놀란은 아무 제약 없이, 자신이 만들고 싶은 영화를 만드는 감독이 됐구나.” 정도의 느낌이었죠. 그런데 이 영화는, 첫 장면(에서 카메라워크가 시작되는 순간) 부터 눈을 못 떼겠더군요. 몰입도가 대단한 영화예요. 정교한 콘티를 바탕으로 꼼꼼하게 만들어진, 모든 것이 우아하게 … 계속 읽기 1917 : 전쟁 한복판을 ‘그대로’ 따라가는